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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꼬마 눈사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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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꼬마 눈사람


눈 오는 날 낙산 성벽길

숨찬 정상 즈음 꼬꼬마 눈사람

웃음 가득히 인사를 건덴다

"어서 오세요. 많이 힘드셨죠?"

사람들도 웃으며 마주 인사한다


만져보면 차가울 꼬꼬마 눈사람

만든 이의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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